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Covid 19-2weeks Vacation 1탄|COVID 19 2주 휴가 계획

널스소현 2021. 2. 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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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조금 지나긴 했지만 캐나다에서 어떻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맞이하여 안전하게 2주 휴가를 보낼 수 있었는지에 대한 글입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갈 곳도 없고 할 것도 없어 고민이신 분들 많으시죠? 

 집에서 한 번 따라 해 보시면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사실 2주 휴가는 한국에 가려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2주 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가지 못했어요. 우울해 할 수만은 없어서 신랑과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했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것이지만 스트레스 푸는데도 많이 도움이 되고, 시간 보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마트 가서 살 수 있는 것들을 사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일단, 저희가 여행을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행을 못하니 다른 방법을 활용을 했는데요. 어떤 방법을 활용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한번 따라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1. Take out food, 라면&드라마, 영화 몰아보기

 

 호텔방을 하나 잡아서 전체 드라마를 쭈욱 보다 보면 시간이 빨리 잘 가더라고요. 호텔방이라고 표현하니깐 조금 웃긴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병원에서 일을 하다보니 수술방, 환자방 이렇게 방으로 끝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살도 찌고 시간을 보냈었고요. 먹방, 드라마 몰아보기, 영화 몰아보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슬픈 영화를 보면서 호텔방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2. 공원 산책, 강가 산책(Feat.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와 앱)

 

 강가 가서 산책을 하는 것인데요. 캐나다 정부에서 발표한 소셜 디스탄싱(social distancing)지침에 따르면, 마트 장을 보거나 공원이나 강가를 산책하는 것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정부에서 발표한 지침을 따라 잘 지키면서 휴가를 보냈었답니다.

 

 3. 하늘 감상하며 노래 부르기

 

 캐나다는 땅덩어리가 굉장히 넓은데요. 신랑이 노래 부르는 것과 드라이브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시간 보내는 데 있어서 노래하는 것이 빠질 수가 없어요. 드라이브를 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엠씨도 하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드라이브하면서 노래 부르기를 하시면 시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서서 말씀드린 블루투스 마이크를 이용하여 노래를 차 안에서 부르면  진짜 노래방 같은 기분은 아니지만, 차 문을 다 닫아 놓았기 때문에 방음도 되고, 새어나가는 소리를 차단해주기 때문에 나름 괜찮은 노래방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루투스 마이크와 함께 노래방 앱을 깔아서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불렀었던 기억이 있네요.

 

 

 4. 마트 장보기

 

 몇 달 전만 해도 캐나다에서 마트 문을 열었던 곳이 많지가 않았었는데요. 마트를 이곳저곳 돌아다닌 것은 아니고,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돌아다니면서 음식도 겸사겸사 사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사 먹는 것 또한 제가 좋아하는 일 중에 하나인데요. 이런 활동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었었습니다.

 

 5. 화투 치기

 

집에서 짐을 찾아보니까 한국에서 가져온 화투와 카드가 있었었는데요. 신랑이 화투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서 치킨 내기를 한다거나 꿀밤 맞기를 벌칙으로 걸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화투는 제가 잘 못 쳐서 벌칙을 많이 받았었던 기억이 있네요. 화투 이야기를 하니 갑자기 영화 타짜가 생각나네요. ㅎㅎ

 

 그럼 지금까지 Covid 19-2 weeks Vacation 1탄이었고요. 다음 글에서도 2주 휴가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독과 공감 많이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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