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간호사로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차지 간호사 꿀팁 3탄 | Charge Nurse

 안녕하세요! 오늘이 어떻게 간호사로 일을 잘할 수 있을까? 차지 간호사 꿀팁 3탄이죠. 간호사로 어떻게 일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은 환자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것이니 시리즈로 담았습니다. 시리즈가 길지만 관심 있게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번 시간에는 어떻게 간호사로 일을 잘할 수 있을까? 차지 간호사 꿀팁 2탄으로 나이트 근무 때의 차지 널스가 어떻게 되는 것이고 그에 따른 수당에 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2탄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2021.05.04 - [캐나다 간호사 라이프] - 어떻게 간호사로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차지 간호사 꿀팁 2탄 | Charge Nurse

어떻게 간호사로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차지 간호사 꿀팁 2탄 | Charge Nurse

 

 그럼 오늘은 어떻게 간호사로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차지 간호사 꿀팁 3탄으로 나이트 근무때 차지 널스로서 일을 잘할 수 있을까? 에 관하여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저희 병동을 중심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이 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4. Ratio(비율)

 

 네 번째로 환자를 보는 비율은 어떨까요? 한국에서는 사실 차지 널스를 한다고 해서 환자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어쩌면 시니어가 차지 널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저번 시간에도 말씀드렸듯이 중간 그레이드의 간호사분들이 차지 널스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캐나다에 있는 저희 병동은 나이트 근무 때 한 간호사가 5~6명의 환자를 보게 되는데요. 차지 널스가 되면 1~2명 정도를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할 일이 많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요. 환자를 보는 것은 줄어들지만, 그 외에 중앙업무를 해야 하는 것도 있고, 아무래도 책임감이 늘어난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이 많이 줄어든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국의 차지 널스와 캐나다 차지 널스에 관한 비교에 관한 글을 써 봤었는데요. 차지 널스가 피지컬적으로 일하는 것은 많이 줄어들지만, 정신적인 에너지는 훨씬 많이 늘어나고 그에 따른 책임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간호사로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에 관해서는 초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에 나이팅게일 글을 올렸었던 것처럼 초심을 잃지 말고, 환자의 입장에서 간호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캐나다 간호사 준비를 하시고 외국에서 오랫동안 머물러서 차지를 하게 될 텐데요. 그때 저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