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캐나다 간호사와 한국 간호사의 차이점을 알아보려고요.
왜 캐나다 간호사는 하는지 이유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로 글의 내용은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각임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스케줄(DDNN, 5 off)
한국은 3교대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들쑥날쑥한 스케줄 때문에 개인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여유롭지 못한 것 같아요. 캐나다 같은 경우는 Day근무가 2개, Night근무가 2개를 한 후 5 Off가 들어가기 때문에 개인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여유가 있습니다. 실제로 제 동료 같은 경우는 풀타임 근무 외에도 파트타임으로 추가 근무를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풀타임으로 근무를 하고 파트타임으로 추가 근무를 했을 경우는 그 만큼 돈을 더 벌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Tax부분도 신경써야 합니다. 앞으로 게재 할 글에서는 제가 어떻게 5 Off를 이용해서 여행을 다녔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또 한 가지 짚어보고 싶은 것은 스케줄 신청에 관련 된 것인데요. 한국 같은 경우는 스케줄을 신청하는데 있어서 눈치가 보일때가 있더라구요. 캐나다 같은 경우는 눈치를 볼 필요가 전혀 없고, 본인이 원하는 스케줄을 신청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같은 날에 스케줄을 신청했을 때는 시니어리티(Seniority)에 따라 우선순위가 정해지게 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융통성 있게 스케줄을 배분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가지 예로 캐나다에서는 연말에 중요하게 쉬고 싶은 날을 크리스마스 또는 신정으로 정하는데 이것 또한 시니어 리티에 따라 크리스마스 또는 신정을 쉬는 날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한국에 비해 좋은 점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2. 교육 장학금
병원에 펀드가 얼마나 있고, 매니저로부터 얼마나 지원을 해주느냐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필요한 Certificate라든지 NP(Nursing Practice)나 교육을 들어야 할 때 매니저분한테 여쭤보면 지원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지원금액은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공부도 하고 장학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 근무하면서 교육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면 많이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다고요.
3. 태움 문화?
우리나라 간호사들에 대한 태움 문화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 것인데요. 캐나다는 사실 태움문화에 대해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동료들과 근무를 할 때 나와 맞지 않는 동료들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것은 어디에서 근무를 하든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태움을 한다거나 태움을 당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인계를 받을 때 자세한 것을 질문하고 모르면 '넌 이것도 모르니?'라며 혼난 적이 있었는데요. 사실 이것보다 더 심하게 태움을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캐나다는 그런 것보다는 본인이 잘 모르면 시간을 내어 공부를 하는 방향으로 문제에 대해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주의가 강한 면도 있겠지만, 본인 일을 하는데 다른 사람이 상관을 하지 않는 문화가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캐나다 간호사의 좋은 점을 이야기 한 것 같은데요. 다음 시간에는 한국 간호사의 좋은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유용한 간호사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간호사를 만든 인생 미드 1탄|역대 미드 best 6|Canada Nurse Medical Drama|Tob 6 Medical Drama (14) | 2021.01.18 |
---|---|
공부했더니 돈이 들어왔어요|간호공부 하면서 장학금 받기|캐나다 간호사 장학금|RNAO scholarship|Nursing & Grant (20) | 2021.01.11 |
캐나다 간호사 월급|온타리오 RN|간호사 월급 명세서|온타리오 간호사 연봉 (10) | 2021.01.03 |
캐나다 간호사라서 힘든점|Is the canada nurse hard?| (22) | 2020.12.28 |
캐나다에서 간호사 하는 이유? (14) | 2020.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