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간호사 준비

캐나다 간호사 되는 법 1탄|캐나다에서 학교를 나와야 될까요?|Become a Canada Nurse

널스소현 2021. 2. 1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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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나다에서 학교를 나와야 캐나다 간호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제가 간호사가 된 과정은 캐나다 준석 사과정(컬리지) 졸업 후 NNAS(National Nursing Assessment Service)심사를 거쳐 추가 오스키 시험 없이 3년의 워크퍼밋을 받고 간호사가 된 케이스예요. 

 

 그러나, 컬리지를 나오는 것 외에도 한국에서 영주권을 진행하면서 간호사 등록을 진행하실 수 있어요. 이 방법은 NNAS에 한국의 경력과 교육만으로 등록 후 캐나다 간호협회에서 추가로 요구하는 교육이나 경력을 쌓고 시험을 봐서 간호사가 되는 방법이에요. 이 방법의 경우 대부분 오스키 시험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캐나다 컬리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정이 있겠죠? 케이스에 따라 시간 소요가 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컬리지만이 길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겠어요. 저 같은 경우는 운이 잘 따라주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몇 달 전에 한국 보건복지부 산하에서 주최하는 강의를 하고 왔는데요. 온라인 강의에서 많은 질문들을 해 주셨었어요. 강의를 하면서 받은 질문 중에서 꼭 캐나다 학교를 나와야 될까요? 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었습니다. 오늘은 이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학교를 한국에서 졸업을 하고, 캐나다에서 컬리지를 따로 다녀서 간호사가 된 케이스인데요. 컬리지 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다른 길에 비해 보편화되어 있는 것 같아요. 컬리지를 가는 것이 쉽고 빠른 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제 주변에도 사실 영주권을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취득하고 시험을 본 후에 필요한 과정만 4~8개월 코스를 듣고 간호사가 된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캐나다 컬리지를 입학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준석사 과정인데요. 이 과정을 거쳐서, 3년의 워크퍼밋을 받아서 종합병원에 취직을 했습니다. 이 과정은 바로 1년 정도를 일하면서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하는 과정인데요. 혹시 영어점수가 좋고, 나이가 어리시면 캐나다 익스프레스 엔트리(EE/Express Entry)를 지원하셔서, 한국에서 영주권을 받아오시면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방벙을 활용했을 경우에는 간호사 NNAS를 지원하는 데 있어서 약간의 시간이 더 소요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따로 학교를 다닐 필요가 없고, 필요한 과정만 거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영주권을 받아가지고 캐나다에 오신 분들은 제가 나온 코네스토가 컬리지를 다닐 수가 없습니다. 코네스토가 컬리지는 영주권자가 아닌 국제학생들을 위한 컬리지기 때문인데요. 보통 영주권을 취득 때문에 간호사를 한국에서도 간호사를 준비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대학 실라버스(Syllabus)와 경력만으로 한국에서 NNAS 등록을 합니다. 그럼 NNAS에서 리뷰를 하게 되는데요. NNAS에서는 RN과 RPN에 대한 컴페러블(Comparable)과 언컴페러블(Uncomparable) 결정하게 됩니다. Uncomparable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Comparable이 나오면 정말 좋은 겁니다. 한국에 경력만으로 RN, RPN이 나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언컴페러블(Uncomparable)이 나오면 간호협회에 서류를 다시 제출하면 됩니다.

 

 그럼 캐나다 간호사 되는 법 1탄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캐나다 간호사 되는 법 2탄에서는 좀 더 자세하게 캐나다 간호사가 되는 법과 그 과정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구독과 공감 많이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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