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시간에는 알면 무조건 도움되는 나이트 간호사 장점에 관하여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알면 무조건 도움되는 나이트 간호사 단점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나이트 근무를 했을 때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https://nursesohyun.tistory.com/64
한국에서의 나이트 근무와 캐나다에서의 나이트 근무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전 시간에 말씀드렸었는데요. 나이트 근무를 했을 때 단점은 아마도 나이트 근무를 하시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학생 신분이시거나 아직 나이트 근무를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나이트 근무를 했을 때 어떤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는지 알아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 또한 캐나다보다는 한국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니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나이트 근무 단점>
1. 자원(Resource) 부족
이 부분은 나이트 근무의 장점에서 말씀드렸던 조용한 근무 환경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근무 환경이 어떻게 단점이 될 수 있냐고 의아해 하실 수도 있는데요. 조용한 근무 환경이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이유는 바로 Resource 부족 때문입니다. 오전에는 사용할 수 있는 Resource가 굉장히 많습니다. OT/PT(Occupational Therapist/Physio therapist), MRP(Most Responsible Provider : 전담의), Physician(내과의)도 있고, 그리고 전화해서 약국이라든지 검사실에 모르는 것을 다 물어볼 수가 있습니다.
나이트 근무를 할 때에는 그런 분들이 다 퇴근해서 없기 때문에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물어보는 데에 제한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있을 때 일하는 간호사들과 한정된 자원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병원 같은 경우는 다행히도 전 시간에 말씀드렸던 레이스(Race)팀이 있습니다. 레이스팀은 환자 Vital sign, 혈당, 의식변화 등의 문제가 있을 때 환자를 사정하고 처방도 내는 팀으로 CPR 외의 상황에 큰 도움이 되는 팀입니다. 응급 상황일 때는 이런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응급 상황이 아니고, 일반적인 상황중에 자원이 필요할 때는 확실히 어려울 수가 있다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수면(Sleeping) 패턴
수면 패턴은 아무래도 낮에 잠을 자고 저녁에 근무를 해야 하기때문에 이런 생활 패턴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생활 패턴을 바꾼다는 것은 시차 적응 같은 것을 하신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확실히 몸이 피곤하고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직업을 가지신 분들을 주위에도 볼 수가 있는데요. 운동과 정신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지금까지 알면 무조건 도움되는 나이트 간호사 단점에 관하여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이트 근무를 할 때는 장점과 단점을 잘 생각을 하셔서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이 드시면 하시기를 권유해드리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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