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무조건 도움되는 나이트 간호사 장점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나이트 간호사를 하면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개인적으로 교대 근무 시 나이트 간호사를 할 때 비교를 해보았어요~:)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이미지 출처 : 구글)

 

 나이트 근무를 했을 때 장점, 단점을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물론 한국에서의 나이트 근무와 캐나다에서의 나이트 근무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캐나다보다는 한국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학생 신분이시거나 아직 나이트 근무를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나이트 근무를 했을 때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비교하면 아 이런 부분이 있구나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트 근무 장점>

 

 1. 나이트 근무 수당

 

 나이트 근무를 하는데 있어서 돈이 빠질 수가 없겠죠. 한국에서 나이트 근무 수당이 얼마가 나오는지 계산을 해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한국에서 나이트 근무를 했을 때와 안 하는 것은 굉장히 많은 급여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도 나이트 수당이 보통 시간당 CAD(Canada dollar) 2불이상이 붙게 됩니다. 그래서 기본 수당에 나이트 수당까지 들어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병원 같은 경우 나이트 중 3.75시간은 이브닝 수당을 7.5시간은 나이트 수당을 추가로 받습니다. 만약에 주말(Weekend)나 공휴일(Holiday)때 나이트를 했다고 하면 플러스 CAD 2불이상이 붙습니다. 그러면은 총 4불 이상이 플러스가 되기 때문에 이것을 2주 또는 한 달로 계산하면 무시하지 못할 금액이 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나이트 근무 수당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조용한 근무 환경

 

 환자들이 자는 시간이기 때문에, 조용하게 근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이트때 응급 상황이 발생되면 더 바쁠 수도 있지만, 보통의 나이트 근무를 데이 근무와 비교하면 더 조용한 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전에는 사람들이 많이 근무를 하기 때문에 시끌벅적하지만 저녁에는 딱 근무하는 간호사들만 있기 때문에 조용한 근무 환경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Personal Care & 전화응대

 

 이것은 병원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내과나 외과 같은 일반 병동 기분으로 했을때, 개인간호(Personal Care)가 줄어든다는 것과 전화응대가 많이 줄어든다는 것을 들수가 있습니다. 저녁에는 아무래도 식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씻는 것도 거의 없기 때문에 Personal Care가 줄어서 일이 많이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전에는 아무래도 전화응대가 굉장히 많습니다. 검사실에서도 오고, 보호자한테에서 오고, 의사한테에서 오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데이 근무때는 5통 이상의 전화를 받는 것 같습니다. 나이트 근무에도 전화가 있기는 있습니다. 가족들도 업데이트 해달라고 전화를 하기도 하고, 특히 요즘에는 Covid-19 때문에 보호자들이 상주할 수가 없어서 전화가 오기는 합니다. 그래도 나이트 근무에는 아무래도 전화가 오는 비율이 많이 줄어듭니다.

 

 그럼 지금까지 알면 무조건 도움되는 나이트 간호사 장점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알면 무조건 도움되는 나이트 간호사 단점에 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그럼 구독과 공감 많이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