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간호사의 복리후생

 안녕하세요? 널스 소현입니다. 오늘은 구독자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이야기를 가지고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바로 한국 간소사의 복리후생인데요. 캐나다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와 한국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는 어떤 복리후생의 차이가 있을까요? 오늘은 한국 간호사 편입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https://nursesohyun.tistory.com/56

당신이 자다가도 놀랄 역대급 간호사의 복지 1탄|압박스타킹 리뷰 & 깔창|Compression Stocking & Insole

 

 한국 간호사의 베네핏은 전 시간에 글에서 말씀드렸지만, 병원마다 복리후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리는 병원은 제가 일했던 6년 전 쯤의 병원 베네핏이어서 이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먼저 한국에서 3년 6개월 정도 일했던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이였습니다. 아무래도 기업 병원이기 때문에 기업 특유의 베네핏이 있었는데요. 성과급에 관련되어진 이야기 보다는 할인에 관련되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베네핏은 카드 베네핏이에요. 삼성 신용카드를 이용했을 경우 삼성계열에서 구매를 하거나 삼성 계열을 이용할 때 10%의 할인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 삼성카드를 이용하여 신세계 백화점, 에버랜드 등에서도 할인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작은 것 같지만 큰 금액을 구매한다거나 자주 이용을 할 경우에는 돈을 아끼는 데 있었서 굉장히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 혜택은 병원 임직원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임직원 사이트에서 특정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사이트에서 여러가지 전자제품을 포함한 상품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물론 할인을 하는 제품들도 있었구요. 특히, 명절 때마다 카드 보너스를 주는데요. 현금으로 하면 20만 원 정도의 보너스가 들어왔었습니다. 보너스를 가지고 그 웹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가 있었는데요. 명절 때는 그 사이트에서 안마기를 사서 부모님께 선물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간호사나 병원 임직원들에게 해당하는 베네핏이 될텐데요. 병원 임직원이라든지 가족들이 병원을 이용하는 경우 50% 정도의 병원비를 할인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베네핏은 제가 다녔던 병원의 제가 다녔던 당시의 베네핏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 캐나다 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잖아요. 한국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의 베네핏과 캐나다 간호사의 베네핏을 비교해보았을 때 어떤것이 다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국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은 좀 더 큰 부분을 커버해주는 베네핏이라고 한다면, 캐나다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은 정말 필요한 소소한 것에 혜택을 주는 베네핏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베네핏을 잘 알고 앞으로 한국에서 간호사를 하는 분들이나 간호사를 준비하시는 학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간호사의 복리후생으로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요. 간호사들은 아무래도 야간에 근무 할 수도 있고, 노동강도가 강한 것이 사실인데요. 이렇게 노동강도가 강해서 지쳐있을 때 이런 혜택을 통해서라도 조금 힘을 얻으시고, 보람을 느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