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널스 소현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캐나다 PPE vs 한국 PPE 1탄에 이은 캐나다 PPE vs 한국 PPE 2탄을 준비했습니다.
저번 시간에는 병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노출이 되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준해가지고 예방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Droplet contact Precaution(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염되는 병원균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용)으로 해서 환자들을 케어 할 때마다 PPE를 갈아입고 근무를 한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다리 쪽이겠죠? 왜냐하면 다리 쪽은 본인의 스크럽과 신발이 다 노출되기 때문에 최대한 터치를 안 하려고 조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캐나다로 간호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에게 한국과 비교했을 때 PPE에 관해서 캐나다가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을 거라고 해서 이렇게 공유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의료진들은 본인들이 스스로 PPE를 구매해서 나름대로 잘 보호를 하고 있는데요. 다행히도 양성으로 확진 되어진 의료진이 없다라는 것은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없어야 할텐데 걱정이 되네요.
- 그리고 다른 하나의 서지컬 캡(Surgical Cap)에는 꽃무늬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스크럽과 색깔이 잘 맞을 것 같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뒤에 고무줄이 있어서 머리에 맞게끔 맞출 수가 있습니다. 남성분들은 똑같이 천으로 되어 있어서 묶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스몰, 레귤러 사이즈로 되어 있었습니다. 스몰 사이즈는 머리가 작으신 분들이나 머리카락 길이가 짧으신 분들이 쓰시면 될 것 같고, 레귤러 사이즈는 머리카락 길이가 긴 분들이나 포니테일에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매한 사이즈는 레귤러 사이즈입니다. 나중에 필요하게 되면 하나 더 구매를 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을 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서지컬 캡 리뷰가 되어 버렸네요. ㅠ.ㅠ
- 구매를 했더니 판매하시는 스텝분께서 편지도 센스있게 넣어주셨네요. 정말 구매하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더군요.
그렇다면 캐나다 PPE와 한국의 PPE의 다른 점은 무엇이고 한국과 캐나다의 PPE 착용 순서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 코로나가 병원에 노출이 되었을 때나 코로나 병동에서는 방호복을 입게 되는데요. 그 순서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손을 위생 하고 속장 갑을 착용합니다. 그 다음에 보호복 착용 하고 덧신 착용하고 마스크 착용하는데요. 이것만 해도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하더군요. 또한 보호복 후드 착용을 하고 PAPR(전동식 호흡보호구) 후드 착용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PAPR 본체 착용하고 후드 연결 후에 겉장 갑 착용해서 마무리를 합니다. 확실히 캐나다 레벨2에 비해서 많은 과정이 추가가 되어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착용 후 탈의 할 때도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캐나다 PPE vs 한국 PPE 2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몸 조심 하시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코로나 백신을 맞은 그 이후|Phizer Vaccination (15) | 2021.03.20 |
---|---|
캐나다 코로나 백신 현황|Covid Vaccination Tracking (10) | 2021.03.09 |
캐나다 PPE vs 한국 PPE 1탄|Canada Hospital PPE vs Korea Hospital PPE (8) | 2021.02.23 |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2편|Outbreak-COVID 19 Nasal Swab (2) | 2021.02.23 |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1편|Outbreak-COVID 19 Nasal Swab (10) | 2021.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