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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병원 시스템|Canada&Korea Nurse

널스소현 2021. 2. 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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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캐나다 병원 시스템과 한국 병원 시스템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느낀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캐나다&한국 실무 차이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글은 제가 일하는 병원에 연관되어서 쓰는 글이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1. 항생제 반응검사

 

 안티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한국에서는 타조 신(Tazocin)을 사용할 때 무조건 스킨 테스트(Skin Test)를 먼저 해서 음성이 나왔을 경우는 사용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는 스킨 테스트가 없습니다. 그래서 환자가 알고 있는 알레르기(Allergy)가 있다고 한다면 그 계열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사용하다가 알레르기가 생긴다면 항생제를 바꾸는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2. Premixted Anti

 

 한국에서 간호사들이 모든 항생제를 주기 전에 본인이 믹스를 하게 되는데요. 그에 반해 캐나다에서는 대부분의 항생제가 믹스해서 약국에서 올라오게 됩니다. 그래서 세파(Cefa)계열 같이 푸시해서 주는 약인 세파졸린 같은 경우는 다 믹스가 약국에서 되어가지고 실린지에 넣어서 오게 됩니다. 타조신 같은 바이알의 경우 간혹 가다가는 바이알을 수액에다가 연결하는 커넥터가 있습니다. 거기에 바이알을 연결해서 올라오는 경우가 있고요. 3.5g 타조신 같이 용량이 큰 경우에는 믹스해서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3. Needleless S/L

 

 사용하는 수액 세트라든지 헤파린 캡(Heparine Cap)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건데요. 한국에서 제가 일했을 때만 해도 Needleless(무바늘)경우는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을 했었습니다. 통은 수액세트 연결이나 모든 것을 Needle이 있는 것을 사용했는데요. 캐나다에서는 모든 경우에 Needleless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항생제를 줄 때라든지 모두 Needleless를 사용해서 편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는 나이트 근무를 할 때 Full 수액 세트를 교환할 때 편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Needle이 없기 때문에 약을 다 주고 나서 처리를 할 경우에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불편했었는데 편해져서 좋은 것 같아요.

 

 4. 처방권

 

 한국에서는 약물레벨 테스트라든지 INR(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같은 것을 할 때 의사가 처방을 하고 그 레벨에 맞추어서 약의 농도를 바꾸게 되는데요. 그러나 캐나다에서는 약사에게 일부 처방권이 있습니다. 와파린이라든지 약물 같은 피검사가 필요할 경우에 약사가 INR처방을 직접 맡습니다. 그리고 INR레벨에 따라서 도스도 결정해서 오더를 넣습니다. 

 

 5. 채혈 검사

 

 Blood Work(채혈 검사)에 대해 이야기 할건데요. 한국에서는 랩(Lab)을 하시는 분들이 와서 피검사를 하기도 하고, 간호사가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에서는 채혈 검사는 병리사가 하게 되어있어요. 응급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간호사가 채혈검사를 하지 않고 랩처방을 넣게 되면 병리사분들이 올라와서 피검사를 하게 됩니다. 일부 ICU나 ER에서는 간호사가 할 경우가 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6. Hoyer, Lift

 

 마지막으로 캐나다에는 아무래도 덩치가 좋은신 환자분들이 많기 때문에 호열이나 리프트를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호혈은 침대마다 천장에 환자를 들어올릴 수 있는 시설들을 이야기 하는데요. 환자를 옮겨야 할 때 사람들이 직접 들어서 올리는 것이 아니라 천장에서 리프트가 내려와서 환자를 들어올릴 수가 있습니다. 이런 장비들이 있다는 것이 한국과는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간호사와 캐나다 간호사의 실무경험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병원에서 하는 것들을 말씀드린 것이니 캐나다 병원마다 차이가 있다라는 것을 참고 부탁드릴께요. 그럼 구독과 공감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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