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총상 환자 간호와 그에 따른 간호학 2탄 | Canada Gunshot Wound Care

 안녕하세요? 널스 소현입니다. 역대급 총상 환자 간호와 그에 따른 간호학 2탄으로 바로 들어가 볼게요. 역대급 총상 환자 간호와 그에 따른 간호학 1탄에서는 총기사고 환자에 상황 설명과 그에 따른 응급관리법을 알아보았었는데요. 저번 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https://nursesohyun.tistory.com/74

역대급 총상 환자 간호와 그에 따른 간호학 1탄 | Canada Gunshot Wound Care

 

 

 총상환자 케이스는 몇 달 전에 있었었는데요. 이런 총기사고로 인한 환자들의 간호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그에 따른 성인 간호학은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총상 환자 상태

 

 일단 총상환자의 상처를 묘사해 드리자면 상처는 바로 엉덩이뼈 뒤에 있었습니다. 조금 부위가 특이하죠? 보통 총상이라고 하면 가슴이나 복부 이렇게 잘 보이는 부분에 있을 것 같은데 엉덩이뼈 뒤에 있었다는 것이요. 8~10cm 정도 되는 깊은 구멍이 엉덩이뼈 위쪽에 5개가 있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뒤에 총상이 입었다는 것도 정말 특이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총상환자를 받았을 때 Hole(구멍)사이즈도 제가 생각하기로는 총알처럼 아주 작은 상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인계해주던 친구가 드레싱 재료가 엄청 많이 필요하다고, 재료를 많이 꺼내길래 뭘 저렇게 많이 꺼내나?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정말 처음 환자의 운드(Wound : 상처, 창상)를 열어보았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한 마디로 운드를 정리하자면, 제가 세상에서 살면서 보았던 운드 중에서 가장 심하고 가장 큰 운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드레싱을 도와주었던 동료들도 이게 무슨 상처냐며 다 물어볼 정도로 깜짝 놀랄 운드였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엉덩이 위해 8~10cm 크기의 구멍이 5개가 있는 것이었는데요. 10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상처에서 우징(oozing : 진물)이 되는 거였습니다. 

 

 총상 환자 간호

 

 그렇다면 이런 환자는 어떻게 간호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운드가 크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이 운드의 드레싱 법은 30분이 넘을 정도로 오래 걸리는 것이었는데, 이 드레싱을 뜯어내면 물 한 컵을 쏟아낼 정도로 플루이드(Fluid : 유체)가 확 쏟아져 나왔었는데요. 운드가 크기 때문에 패킹(Paking : 포장)하는 것도 많이 들어가고, 시간도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8~10cm 구멍의 중간에 스킨(Skin)과 본(Bone)이 보였었습니다. 스킨패드, 운드 패드를 노말 셀라인으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그 안을 패킹해야 하는데요. 패킹을 할 때는 보통 리본이라고 해서 얇은 줄 같은 것으로 패킹을 하게 되는데요. 이 총상 환자의 상처는 워낙 구멍이 크기 때문에 보통은 바깥에 드레싱하고 붕대 감는 천으로 된 거 있잖아요. 붕대 같은 천으로 패킹을 합니다. 패킹을 해서 다 채워 넣은 다음에 그 위에다가 폼(Foam : 거품) 드레싱을 얹고, 흡수를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테가덤 필름(Tegardem film)으로 실(Seal : 봉인)을 해 주게 됩니다.

 

 

 간호학에서 총상환자 관리법에 따른 총상 부위 드레싱 방법

 

 1. 생리식염수로 상처를 잘 세척해준다.

 

 2. 구멍을 드레싱 재료로 패킹해준다.

 

 3. Foam(거품)으로 상처를 커버

 

 4. 테가덤 필름으로 고정

 

 

 그럼 지금까지 역대급 총상 환자 간호와 그에 따른 간호학 2탄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