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캐나다 간호사의 삶을 보여주는 책 한 권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캐나다 중환자실 간호사들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책, 한 번 확인해볼까요?
제가 지난 글에서는 캐나다 간호사를 만든 인생 미드라는 주제로 미국 드라마를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노트북 앞에 앉아 있습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장기화되어 가는 시점에서 간호사라는 직업으로 일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번 시간의 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https://nursesohyun.tistory.com/16
정말 소명이 있고, 사명감이 있지 않고서는 이 곳에서 일을 계속해야 하나?라는 회의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회의감이 들고 힘들 때 보면 좋을 것 같아서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제가 우연히 예전에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지내면서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인데요. 그 당시에 제가 이 책을 읽고 제가 엄청나게 감명도 받고 그 스토리 하나하나에 공감도 많이 했었던 책입니다. 그래서 한번 이 책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이 책의 제목은 Lives in the Balance라는 책인데요. 이것은 실제로 캐나다 ICU(Intensive Care Unit : 중환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스토리들을 다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병원에서 일하면서 겪을 수 있는 간호사의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사실 제가 캐나다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올 때만 해도 다시 병원에서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아마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책을 다시 읽으면서 좋았던 기억들이 많이 떠올랐었습니다. 간호사로 일하면서 보람이라든지 아니면 제가 여태까지 쌓았던 경험들이 다시 생각나서 다시 간호사를 하게 하는 데 있어서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ICU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적었기 때문에 조금 크리티컬(Critical : 비판적, 중대한) 한 케이스를 보면서 간호사가 생각한 거와 느낀 것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 무거운 에피소드, 스토리들이 많이 들어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그 케이스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간호사들의 생각과 느낌을 공감할 수가 있는 책이라서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밑에는 제가 그 때 당시에 독서감상문으로 적어 놓았던 것인데요.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An English book I read completely ever
Sympathy, empaty, sadness, anger, tears of a thousand different reasons, proudness, etc.
These emotions mixed up in my brain while I read the book. I totally felt same way with writers who have worked in intensive care unit for a long time.
It's such a my life story as a nurse.
I used to hate chaos situations but I enjoyed the feeling after solving the worst situations and hearing back appreciation.
I used to hate walking through darkness road at night or early morning but I enjoyed travelling when other people were in the office.
None of carrer have only advantages.
Maybe I have a measly desire to get into the same carrer.
이렇게 힘든 시간에 계속 보람을 찾아야 하는 이런 시기에 읽으시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외국 간호사를 준비하고 분들, 캐나다에서 간호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포함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실제로 일했던 간호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말이지요. 한국에서 이 책을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혹시 캐나다에 계시거나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꼭 구해서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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