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토리가 있는 간호사 널스 소현입니다. 오늘은 항상 비슷하게 시작하는 인사와 다르게 시작을 해 봤습니다~:) 전 시간에는 한국에 가장 돌아가고 싶었던 에피소드 2.에 관하여 이야기 했었는데요.
단연코 남편이 처음 보는 캐나다 렌트카 회사의 앞의 뾰족한 방지턱을 보려고, 차에서 나왔다가 발을 헛디뎌서 윗입술이 많이 찢어졌을 때로 꼽아 봤습니다. 이 사건 말고도 정말 많은 일들때문에 한국에 돌아가고 싶었던 때가 있었네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2021.06.10 - [일상, 라이프] - 캐나다 간호사 스토리, 제발 따라하지 마세요. 4탄
캐나다 간호사 스토리, 제발 따라하지 마세요. 5탄에서는 캐나다에서 있었던 황당했던 이야기를 해볼건데요. 어떤 황당한 일이 있었고,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시거나 처음 왔을 때 이것을 꼭 준비하라는 꿀팁을 드리고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에피소드 3. 캐나다에서 가장 황당한 일은 무엇인가요?>
가장 웃픈 이야기는 취업을 하고 취업한 곳에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를 병원 오리엔테이션(Orientation : 신입 사원이나 신입생 등 새로운 환경에 놓인 사람들에 대한 환경 적응을 위한 교육)을 하기 4일 전쯤에 이사를 왔는데, 새로운 마음으로 짐을 정리하고 저녁에 목욕재계를 했는데요. 목욕을 하고 나오다가 화장실에서 미끄러져서 넘어졌습니다. 넘어지면서 발목을 세면대 밑부분 모서리에 세게 부딪혔습니다. 그래서 발이 붓기도 부었지만 피가 많이 흘렀습니다. 계속 피 이야기만 나오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발목 부위에 상처가 흉측하게 보일 정도로 상처가 심했습니다. 그 때 방 안에는 남편이 있었었는데, 남편은 피를 잘 못보고 저도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아프고 뒤로 넘어지면서 어디에 부딪혔는지 기억이 안 났습니다. 남편은 어떻게 조치해야 하냐고 저한테 물어봤고, 저는 계속 울면서 대답을 못하다가 상처치료와 얼음찜질이 시급하다고 생각해서 근처 약국에서 상처치료 할 연고와 붕대나 거즈 그리고 얼음을 사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다음날인가 다 다음날에 병원 오리엔테이션을 갔었는데요. 다행히도 오티는 앉아서 하는 것이라서 괜찮았었는데, 오티 끝나고 그 근처의 병원에 가서 X-Ray 찍고, 검사를 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오힙(OHIP : Ontario Health Insurance Plan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카드 같은 개념)도 없었고, 학생보험도 만료되어서 없었습니다.
오힙도 없고 학생보험도 없던 저는 어떻게 돈을 지불 했을까요? 그리고 캐나다에서 오힙과 개인보험이 없으면 얼마나 돈을 지불해야할까요? 캐나다 간호사 스토리, 제발 따라하지 마세요. 6탄에서는 제가 캐나다에서 가장 황당했던 일로 샤워하고 난 뒤 미끄러져서 발목을 다친 후 일반병원에 가서 황당한 일을 겪은 이야기를 공유해볼게요. 구독과 공감 많이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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