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안녕하세요? 영어 인계 1편에 이어서 이번 글은 의학 용어 설명과 브레인을 만들어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인계를 하는지 중점적으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에 앞서서 간단히 의학용어 설명을 하겠습니다. 레이스(Race)라는 게 있는데 레이스가 뭐냐면 환자가 혈압이나 산소 수치라든지 혈당 기타 등등 크리티컬 하게 상태가 변하는데 레이스팀에 전화하면 거기에서 와서 환자의 오더도 내고 액세스도 하면서 Icu 트랜스가 필요하면 가서 Icu 액세스도 해주고 간호사들을 도와서 케어해주는 팀입니다. Race Team이 사정부터 중재까지 모두 같이 해주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제 브레인을 통해 인계하는 과정을 보여드릴텐데요. 진짜 환자를 할 수는 없고 가상으로 환자를 만들어서 인계를 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영어 인계하는 방법에 대해 내용을 담아 봤습니다. 인계를 받을 때 효과적으로 메모하는 팁과 인계 시 꼭 전달해야 하는 내용, 인계 깔끔하게 하는 팁을 모아봤습니다. 영어라는 부담감은 있지만 그래도 틀을 알면 인계가 쉬워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인계받을 때 노트를 적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인계를 받을 때 중요한 내용을 본인만의 브레인으로 만들잖아요? 저희 병동에서는 틀이 만들어져 있지는 않고, A4용지 같은 데다가 기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인계를 받을 때 저희 병동에서는 케어 커넥트를 이용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저희 병동에서 쓰던 카덱스랑 똑같은데 그것은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다 프린트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으로 인계를 하고 그렇게 되면 모든 내용을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NCLEX 공부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확실해 1편에 이어 NCLEX에서 어떤 내용의 시험들이 나오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편에 이어서 2편 또한 저의 생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캐나다는 Dloplet Contact Precaution의 프리토콜에 준해서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각 나라별로 프로토콜이 다르기 때문에 이 점은 알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Dloplet Contact Precaution말고도 다른 프리커션 또한 오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같은 경우는 공기 전파에 대해 염두를 해 두고 있지 않은데요. 현재 캐나다는 외국에서 여행 갔다가 왔던 사람들이 전염이 되어서 온 사례들..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엔클렉스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NCLEX에 꼭 나오는 PPE!! COVID 19에는 어떤 PPE가 필요할까? 이 글은 NCLEX와 관련하여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니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하루가 코로나에서 코로나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벌써 코로나가 생긴 지 1년이 훌쩍 지났네요. 예전에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할 정도로 마스크 구하기도 힘들고, 제가 살고있는 캐나다도 그랬었답니다. 요즘 캐나다는 마스크를 안하는 사람들은 간혹 가다가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이 마스크 착용을 잘 준수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마스크의 중요성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서두로 시작하는 이유는 NCLE..

안녕하세요? 간호사 청진기 구매 팁 1편에 이어서 2편 바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편은 일회용 청진기와 리프만 클래식 3 청진기를 비교하고 사용법에 대해 깊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청진기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어느 방향으로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하실 텐데 이어 팁의 끝과 끝을 만나게 두었을 때 뾰족하게 나가는 부분이 바깥으로 가게 하는 게 올바른 사용법입니다. 코 모양으로 보이는 것을 바깥쪽으로 한 다음에 귀에 꼽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착용을 해야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를 차단하면서 더 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청진기를 사용하는 방향이나 위치가 잘못되었을 경우 청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을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잘못된 방향이나 위치로 사용을 했을때 귓속이 많이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의료진이 사용하는 Littmann Classic 3 청진기 언박싱과 한국에서 실습하면서 사용했던 청진기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 후 비교한 글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청진기(Stethoscope) 그리스어의 가슴을 의미하는 ‘스테토스(stethos)’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1819년에 르네 테오필 히야신테 라에네크(Rene-Theophile-Hyacinthe Laennec)가 발명했다고 하네요. 최초의 근대적인 양면 청진기가 출현한 것은 1902년입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구매 한 청진기는 3M에서 만든 청진기예요. 일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청진기를 쓰나 자세히 봤는데 대략 95% 정도 Littmann Classic 3을 쓰더라고요~:) 보통 간호사들..

안녕하세요? 널스 소현입니다. 캐나다 간호사를 만든 인생 미드 1탄에 이어 2탄도 바로 만나 보러 가실까요? 4. House 하우스는 괴팍한 천재 의사의 진단명을 찾아가는 스토리인데요. 그래서 간단히 배경을 소개해 드리자면 2004년 11월 시즌 1이 시작되었고 2012년 5월 시즌 8로 종영을 하였습니다. 천재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는 하우스가 다양한 환자들이 병원에 내방을 하였을 때 그 진단명을 찾아가는 것이 인상 깊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셜록 홈스 같이 논리적인 부분과 특히 병명을 진단하기 위해 환자의 집을 찾아가는 것 또한 이 드라마의 묘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환자의 히스토리와 관련된 것들을 찾아가는 과정은 의학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교훈도 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 드라마..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제 인생 메디컬 미드 6개를 준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미드, 재미있을 것 같은 미드를 모아봤습니다 :) 미드에 대해서 Top 6를 뽑은 것은 제가 흥미있다고 생각한 순위로 책정을 했으니, 그냥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Grey's Anatomy Grey's Anatomy는 시즌 16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시즌 1부터 시즌 10까지 거의 2주 안에 다 봤던 미드에요. 그만큼 재미있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Grey's Anatomy는 2005년 3월에 첫 시즌 1이 시작되었고 아직까지 끝나지 않고 이어지는 미드입니다. 기본으로 시애틀 병원이 배경인 메디컬 휴먼 미드입니다. 주인공..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캐나다 간호사를 하면서 처음 겪은 케이스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캐나다 간호사로 일한 지 3개월 정도 되었을 때였습니다. 조금 무거운 주제이지만 간호사로서는 이런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쓰기로 했어요. 바로 사망선고인데요. 한국에서도 임종간호를 하기는 했지만, 캐나다에서는 해 본 적이 없어요. 한국 같은 경우는 사망선고의 권한이 의사밖에 없습니다. 잠깐 임종간호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임종간호(terminal care) 우리 나라에서 임종간호는 임종에 가까운 노인을 위해 제공하는 간호를 말합니다. 병약노인의 노쇠한 몸은 젊은 사람과 달라 신체기능이 약화되고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감퇴되어 숨이 차고, 배설장애가 오며, 세균에 쉽게 ..

안녕하세요? 오늘은 온주에서 간호 관련 공부 후 장학금? 공부 보조금? 을 받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RNAO(Registered Nurses Association of Ontario)에서 보조금을 받았는데요, 어떻게 받았는지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취업 전에 있었던 일이라서 자세한 것은 현재 상황을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캐나다에는 각 주의 간호협회 외에도 간호사들이 들어갈 수 있는 기관들이 많은데 특히 RNAO는 간호사들한테 도움을 주는 자료들도 많고 그리고 교육 같은 것도 많이 있어서 들어가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RNAO의 좋은 점은 새로 졸업한 RN들은 가입비가 면제가 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새로 졸업한 간호사로 해서 가입비가 면제되었습니다. 2019년도 8월쯤..